경기도, 설 연휴 민자도로 무료 통행…약 176만 대 혜택 전망

 경기도는 2025년 설 연휴 동안 도가 관리하는 주요 민자도로 3곳에 대해 통행료 면제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정책의 대상 도로는 일산대교, 제3경인 고속화도로,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이며, 나흘간 약 176만여 대의 차량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무료 통행은 1월 27일 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총 96시간 동안 시행되며, 경기도는 이를 통해 귀성객과 성묘객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고 주요 관광지 접근성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통행료가 면제되는 도로는 ▲일산대교(승용차 기준 1,200원), ▲제3경인 고속화도로(본선 기준 2,600원),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1,000원)로, 이용 방법은 평소와 동일하게 하이패스 차량은 전용 차로를, 일반 차량은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경기도는 설 연휴 동안 일산대교 30만 대, 제3경인 고속화도로 89만 대,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57만 대 등 총 176만여 대의 차량이 해당 정책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는 이번 정책이 설 연휴 기간 중 귀성, 성묘, 관광을 위해 도로를 이용하는 도민과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명절 이동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정책은 2017년 처음 시행된 이후,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시 중단됐다가 2022년 추석부터 재개되어 현재까지 꾸준히 운영 중이다.

 강성습 관계자는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번 무료통행 정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교통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 민자도로 무료 통행 정책은 약 176만여 대의 차량이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연휴 기간 중 교통 혼잡을 줄이고 도로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경기도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 인프라 개선과 정책 강화를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 정책은 도민들에게 따뜻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선사하며 귀성길 부담을 덜어주는 효과적인 방안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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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타임뉴스이주연 정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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