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경제, 2025년 3.0% 성장 목표로 대도약 준비"

 충남도가 2025년 지역내총생산(GRDP) 3.0% 성장을 목표로 내세우며 경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는 전국 국내총생산(GDP) 예상 성장률인 1.8%를 훌쩍 뛰어넘는 수준으로, 충남경제진흥원과 협력해 구체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에 돌입했다.

 제조업과 첨단산업의 성장 동력 확보

충남도는 글로벌 정보기술(IT) 제품 수요 증가, 안정적 물가관리, 차세대 디스플레이 및 첨단 반도체 투자 확대를 통해 제조업 생산과 수출 증대를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민선 8기 동안 32조 2천억 원의 투자 유치를 기록한 데 이어, 2025년에는 국내 기업에서 7조 1천억 원, 외국인 투자에서 7천억 원을 추가로 유치해 총 40조 원의 투자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내 셀트리온과 1조 원 규모의 투자확약(MOA)을 체결하고, 경제자유구역청 설치와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대규모 투자 유치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자금을 기존 8,850억 원에서 1조 2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금융지원센터 42개 창구를 신설해 자금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판매 기획전과 수출상담회 지원 규모도 확대한다.

 또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1,000억 원의 추가 자금을 조성, 총 5,914억 원 규모의 펀드를 운영해 유망 기업에 투자한다. 소상공인에게는 경영비 부담을 덜기 위해 배달앱 중개 수수료를 2%대로 인하하고,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율을 84%에서 90%로 상향할 방침이다.

 위기 업종 지원과 지속 가능성 강화

도내 반도체, 석유화학, 디스플레이, 철강, 자동차 등 5대 핵심 산업을 대상으로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 나선다. 특히 석유화학 산업은 글로벌 탄소 규제와 공급 과잉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속가능항공유(SAF) 전주기 센터와 탄소포집활용소재(CCU) 실증센터를 구축한다.

대산석유화학단지를 국가산단과 스마트그린산단으로 전환하는 작업도 병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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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타임뉴스최수안 정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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