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확대… 협약형 특성화고 2차 공모 시작

 교육부는 4월 24일까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2차 공모’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전국적으로 10개교 내외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산업과 연계된 맞춤형 인재 육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협약형 특성화고, 지역 맞춤형 인재 육성 모델로 정착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지역 기업, 특성화고 등이 협력하여 지역 산업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는 학교다. 기존의 획일적인 직업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별 산업 특성을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제도는 지난해 처음 도입되어 첫해에 10개교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올해 추가로 10개교를 선정한 뒤, 오는 2027년까지 총 35개교로 확대할 계획이다.

 선정 학교, 최대 45억 원 지원 및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학교는 5년간 최대 45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또한, 협약을 기반으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운영할 수 있어 산업 현장과 밀접하게 연계된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진다.

 교육부 관계자는 “작년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들이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이번 2차 공모에서도 지역 산업과 연계된 혁신적인 직업 교육 모델이 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 전환을 희망하는 학교는 지자체, 교육청, 지역 기업, 대학 등 유관 기관과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육성 계획을 수립해 교육부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학교는 산업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해야 하며, 지역 경제와의 연계성, 지속 가능성 등이 주요 평가 기준이 된다.

 이번 2차 공모를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 모델이 더욱 확대되면, 지역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학생들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지역 기업에는 숙련된 인력을 제공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협약형 특성화고의 안정적 정착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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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타임뉴스서하나 정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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