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수산업 이끌 차세대 리더 모집…수산업경영인 선발 확대
충청남도는 미래 수산업을 선도할 청년·장년 어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수산업 종사자의 안정적인 사업 기반 조성과 경영 개선을 지원해 자립 경영을 촉진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올해는 전국적으로 총 600명(어업인후계자 500명, 우수경영인 95명, 신지식인 5명)을 모집하며, 충남에는 83명(어업인후계자 69명, 우수경영인 14명)이 배정됐다. 이는 전년보다 10명 증가한 수치다.
어업인후계자는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병역을 필했거나 면제된 자(여성 포함) 중 어업 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로, 어업인후계자로 선정된 이후 해당 분야에서 일정 기간 이상(2019년 이전 선정자는 3년, 이후 선정자는 5년) 본인 소유의 어업 기반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경영해 온 자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해양수산신지식인도 지원할 수 있다. 단, 어업 면허 또는 허가가 취소된 지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60일 이상 어업 정지 처분(과징금 포함)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어선어업, 양식업, 수산물 가공 및 유통업, 소금 제조업 등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구입 자금을 융자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한도는 어업인후계자의 경우 최대 5억 원으로, 연 1.5%의 고정 또는 변동 금리가 적용되며, 5년 거치 20년 균등 상환 방식이다. 우수경영인은 최대 2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연 1% 금리로 5년 거치 10년 균등 상환 조건이다.
사업 신청은 충남수산자원연구소 수산관리과(☎041-635-7857, 공주·보령·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홍성 관할) 및 태안사무소(☎041-635-7895, 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태안 관할)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청 및 충남수산자원연구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어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미래 수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는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어업인후계자 및 우수경영인을 선발하여 자금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어업 기반을 조성하고, 차세대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촌 경제 활성화와 청년층의 수산업 유입 촉진, 나아가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수산업은 충남 경제의 중요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젊은 인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다. 이번 ‘수산업경영인 육성 지원 사업’이 충남의 수산업 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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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타임뉴스이주연 정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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